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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by 워아이니 2008. 2. 12.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 오드리햅번 -

 

 

 

영화 always 많이들 보셨을껍니다.

우리나라 개봉 제목이 '사랑은 그대곁에' 던가?

산림 소방항공기 조종사에 관한 영화인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초기작이고 음악도 멋지죠.

 

특히나 여운이 남는게 하얀 옷을 입고 주인공의

머리를 깎아주는 천사로 오드리 햅번이 나오거든요.

미국 속설처럼 죽은 사람을 천국에 가기전에

천사가 머리를 깎아주며 몸단장을 해주는 씬인데

쭈글쭈글한 얼굴에 하얀옷만 입은 할머니인 오드리햅번이

정말 천사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특수촬영이나 분장이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저렇게 나이를 먹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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