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1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모험, 가족, 판타지 | 영국, 미국 | 145 분 | 개봉 2008.05.15

 앤드류 아담슨

 벤 반스(캐스피안 왕자), 조지 헨리(루시 페벤시), 스캔다 케이니스(에드먼드 페벤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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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http://blog.naver.com:80/narnia2movie.do, http://www.narnia2.co.kr
             해외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narnia/

 

나니아에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 지 1년 후, 페벤시 남매들은 마법의 힘에 의해 다시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폐허로 변해 있었다. 나니아 시간으로 벌써 1,300년이란 세월이 흘렀던 것. 그들이 없는 동안 나니아는 황금기의 종말을 고하고, 인간인 텔마린 족에게 점령되어 무자비한 미라즈 왕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

페벤시 남매들을 나니아로 불러낸 건 바로 텔마린족의 진정한 왕위 계승자인 캐스피언 왕자였다. 삼촌 미라즈에게 왕위를 뺏기고 목숨의 위협을 느낀 그는 나니아인들이 숨어 사는 숲 속으로 피신, 그곳에서 페벤시 남매와 만난다.



부왕을 죽인 삼촌을 물리치고 자신의 왕위를 찾게 도와주면 나니아인들의 터전을 돌려 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캐스피언 왕자. 이에 네 남매와 나니아인들은 그를 도와 미라즈의 군대와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영화 초반부 잘 이해가 되질 않아 전편을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영화를 보는데 그다지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캐스피안 왕자로 나오는 벤 반스, 낯선 배우이지만 정말 잘 생긴듯...

그리고 수잔으로 나오는 안나 팝플웰이 스크린에 비춰질 때마다 교회 후배가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다.

영화 전체적으로 흥미있게 보았지만 마지막 엔딩에서의 허무함,

그리고 마지막 전투신에서의 물을 가지고 형상화한 것은 내게 반감이 좀 느껴졌다고나 할까...

뭐~ 영화인데... ㅎㅎ

아무튼 재미있게 본 영화...

그리고 인덕원 씨너스는 정말 사람 없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