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비

매년 대한항공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실시한다.
사생대회의 명칭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즉 내.그.비이다.

http://myplane.koreanair.com/

이 사생대회에서 1등을 한 그림은 비행기 겉면에 래핑을 하게 된다.
(래핑 : 비행기의 외벽에 특수한 필름을 붙이거나 페인트를 이용해서 예쁜 그림을 그리는 작업. 출처:내.그.비 홈페이지)
올해에도 대회가 열렸고 1등 수상작이 선정이 되었다.

(출처 : 내.그.비 홈페이지)

이 그림을 바탕으로 래핑을 한 비행기(HL7495)가 첫비행을 하였다
날씨가 그리 좋지 못했지만 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오전 11시 김해로 가기 위해 Push back 후에 이륙을 위해 14L 활주로로 이동중인 내.그.비

 

14L 활주로로 이륙 중인 모습

 

김해에서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4시경 도착하였다.
이후 밤에 호놀룰루로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렇듯 한동안 이 비행기는 래핑을 한 체로 전세계를 날아다니며 우리나라를 홍보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양의 비행기를 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