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주변에서 하도 재미있다는 말에 기대감을 가지고 본 '다크나이트'
런닝타임 2시간 32분...
영화내내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본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것은 재미있다라기 보다는 마음을 무겁게 했다.
이제껏 아무 생각없이 본 배트맨 시리즈가 아니라 인간내면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 영화라고나 할까??
그리고 배트맨의 영원한 적 조커
히스 레저의 정말 조커(??) 같은 연기에 감탄했고, 그런 연기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영화 '기사 윌리엄'에서의 히스 레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의 히스 레저>
영화 '기사 윌리엄'에서 처음 본 히스 레저...
사실 얼굴은 이전부터 봐서 알고 있었는데 이름은 이 영화를 통해 알았다.
올해 1월 22일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고, 2009년에 개봉할 예정인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를 유작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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