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 맘 먹고 간 해외여행, 藥 먹고 돌아다녀서야… 7월 말과 8월 초에 이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전후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H여행사는 6월 초부터 하루에 1만건이 넘는 해외여행 예약이 들어와 쾌재를 올리고 있다. 이제 해외로 여름휴가를 가는 것은 보편적 일상이 됐다. 그러나 낯선 여행지로 떠날 때는 건강이 우선 고려 대상이다. 상비약만 한 보따리 가져간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해당 지역의 위생상태와 토착 감염성 질환을 파악하고 사전에 예방주사를 맞는 등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장기간 항공여행으로 인한 시차문제나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등을 고려해야 하고 지병 악화에 대한 대처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예방주사를 맞아라 A형 간염은 북미 북·서유럽 대양주 일본 등을 제외한 나라에 널리 퍼져 있다. 간염 바이러스가 섞인 .. 2008. 2. 19. 이전 1 다음